
'추석에 아프면 큰일' 우려 속…여야의정 협의 '제자리'
제작 한국경제 | 2024. 9. 11. 오전 8:09:03
응급 의료 체계가 무너졌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의정 갈등의 돌파구로 제안된 '여야의정 협의체'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025년도 의대 정원까지 논의할 수 있다며 의료계 참여를 촉구했지만, 의료계의 동참으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동작구 중앙대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여야의정 협의체'에 관해 "서로 불신을 걷어내고 많이 참여해서 지혜를 모으고 엉킨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재차 동참을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다만 2025년도 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