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생성한 화려한 사계절 이미지 ‘반짝반짝’

DDP 잔디언덕에서 진행되고 있는 ‘보레알리스 DDP(Borealis at DDP)’. 안윤수 기자 ays77@ [대한경제=김정석 기자] 빛은 아름답다. 그래서일까. 우리는 아름다움을 ‘빛난다’라고 표현하곤 한다. ‘수퍼 블루문’이 뜬 지난달 31일 서울 동대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었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DDP 외벽 220m에 영상을 투영하는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을 시작했는데 관광객은 물론 이곳을 지나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춰서게 하고 있다.

서울라이트 DDP는 2019년 개막 이후 겨울에 진행했는데 올해는 가을에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제는 ‘디지털 자연(Digital Nature)’.

은색의 DDP는 어둑어둑 밤에 접어들면 한국의 뚜렷한 사계를 담은 영상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메타-네이처 AI(Meta-Nature AI)’. 안윤수 기자 ays77@

프랑스의 디지털 아트 거장인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는 14분 길이의 작품을 DDP 외벽을 스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