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31)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자책골 불운이 발생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압도적인 경기력 속에 경기를 뒤집으며 2-1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토트넘은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맨시티에 1-2로 끌려가고 있다.

원정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고 우도기-데이비스-로얄-포로가 4백을 구축했다. 미드필더진 3선에는 로 셀소-비수마, 2선에는 힐-쿨루셉스키-존슨이 위치했고 최전방 원 톱에는 손흥민이 나섰다.

홈팀 맨시티는 3-2-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고 그바르디올-디아스-워커가 3백을 구축했다. 미드필더진 3선에는 로드리-아칸지, 2선에는 도쿠-실바-알바레스-포든이 위치했고 최전방 원 톱에는 홀란이 나섰다.

토트넘은 전반 6분 캡틴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맨시티의 코너킥 상황에서 끊어낸 토트넘은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다. 쿨루셉스키가 후방에서 길게 연결했고 손흥민이 도쿠와의 경합에서 이겨냈다. 손흥민은 그대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