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청약 경쟁률 56.28대 1
두산로보틱스는 22일 오후 4시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두산로보틱스 [더팩트|윤정원 기자] 올해 하반기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가 청약에 돌입한 가운데 '따따상'(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4배가 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눈치게임이 한창인 와중에도 두산로보틱스의 첫날 청약이 열띤 인기를 보이자 투자자들의 마음은 바빠지고 있다.
22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전날 국내 증권사 7곳이 일반 투자자 대상 두산로보틱스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청약 건수는 약 59만6500건으로 집계됐다. 균등배정과 비례배정을 합한 통합 일반 청약 경쟁률은 56.28대 1로 나타났다.
증권사별 증거금 및 청약건수를 보면 공동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이 1조3650억 원(18만867건), 한국투자증권이 9108억 원(16만8892건)이었다. 공동주관사인 KB증권은 6770억 원(12만8782건), NH투자증권이 3574억 원(6만6134건)이었다. 인수회사인 키움증권은 1231억 원(3만6211건), 하나증권은 918억 원(879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