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임성엽 기자]코오롱글로벌(대표 김정일)이 ‘첨단복합항공단지 개발(1단계) 시설공사(4-12공구)’ 수주를 눈앞에 뒀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의 이 사업 개찰을 집행하고 낙찰자 선정을 위한 종합심사에 착수했다. 개찰 결과, 총 13개 기업이 입찰에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무효입찰이 없다는 조건을 두고 코오롱글로벌의 수주를 내다봤다. 코오롱글로벌은 예정 가격 대비 78.59%인 960억7801만2541원을 써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분 절반으로 이 사업에 참여했다. 현해(20%), 도담이앤씨(10%), 양광(10%), 신세계(10%)가 코오롱글로벌 팀에 합류했다.
‘인천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증개축공사’는 인성실업(대표 정병섭)이 수주에 한걸음 다가갔다.
인천지방조달청이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 수요로 이 사업 가격개찰을 집행한 결과, 인성실업이 271개 참여회사 중 심사 1순위에 선정됐다. 인성실업은 예가 대비 82.496%인 169억5916만1700원에 투찰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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