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보통신(ICT) 기업들이 소상공인 대상 인공지능(AI) 기술 지원 서비스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네이버는 소상공인(SME)의 인공지능(AI) 기술 리터러시(이해·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 ‘에이아이 라이드(AI RIDE)’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이 어렵고 낯선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이 사업 상황에 맞춰 다양한 솔루션들을 운영해보며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아날로그 상태로 남아있는 영역의 디지털화를 촉진해 함께 성장하는 전략 ‘꽃 프로젝트’를 고도화하는 방안의 일환이다. 네이버는 에이아이 라이드를 통해, 고객의 의도와 취향에 맞춰 상품을 추천·전시하는 자체 개발 클로바엠디(MD) 3종, 리뷰 노출 에이아이 매니저와 메모판 라이트 등 업무 효율화를 돕는 외부 스타트업 개발 솔루션 3종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오는 13일까지 희망하는 판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600여개 스마트스토어를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 신지만 리더는 “에이아이 라이드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