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5일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이 안에 따르면 서울과 전북의 선거구가 결과적으로 각 1곳씩 줄어들고, 경기와 인천의 선거구는 각 1곳씩 늘어난다.

획정안에 따르면, 서울 1곳, 부산 1곳, 경기 2곳, 전북 1곳, 전남 1곳 등 6개 선거구가 합구된다. 부산 1곳, 인천 1곳, 경기 3곳, 전남 1곳 등 6곳은 분구된다. 구역이 조정된 선거구는 서울, 대구, 경기, 강원, 경북 각 1곳씩 총 5곳이다. 자치구‧시‧군 내 경계가 조정된 곳은 15곳이다.

선거구가 분구된 곳은 △부산 북구강서구갑‧을→북구갑‧을, 강서구 △인천 서구갑‧을→서구갑‧을‧병 △경기 평택시갑‧을→평택시 갑‧을‧병 △경기 하남시→하남시갑‧을 △경기 화성시갑‧을‧병→화성시갑‧을‧병‧정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을→순천시갑‧을, 광양시곡성군구례군이다.

통합된 선거구는 △서울 노원구갑‧을‧병→노원구갑‧을 △부산 남구갑‧을→남구 △경기 부천시갑‧을‧병‧정→부천시갑‧을‧병 △경기 안산시상록구갑‧을, 안산시단원구갑‧을→안산시갑‧을‧병 △전북 정읍시고창군...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안 국회 제출…서울‧전북 1곳씩 줄고, 경기‧인천 1곳씩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