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게임사들의 생성 AI 도입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게임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도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 AI 상용화에 따라 게임사들은 이를 활용한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게임업계에서는 게임맵·캐릭터 일러스트·아이템 등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이미지 AI 툴을 비롯해 NPC의 대화를 자동으로 생성하거나 시나리오를 짜주는 텍스트 AI 툴, 유저의 플레이 패턴 등을 인식해 게임 세계관에 적합하게 상호작용하는 강화학습 NPC, 게임코드 자동생성 또는 기존 코드를 보완하는 게임 개발 AI 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 AI를 활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엔씨소프트의 경우 중소형 언어 모델 ‘바르코’를 자체 개발해 각종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게임 시나리오 생성 등에 활용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네이버와 ‘하이퍼클로바X 활용 사업’을 협업, 게임 리소스 제작 효율화 연구를 진행하며 게임 개발에 생성 AI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넥슨이 2017년 설립한 AI 연구조직 인텔리전스랩스는 게임 룰,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