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최초 축구 3연속 우승 노려 이강인 합류 늦어져 조기 진출이 중요 방심 금물…주장 “차근차근 좋은 모습”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3회 연속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황선홍호는 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소화한다.
대표팀의 목표는 새 역사 쓰기다. 한국은 지난 2014 인천 대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최초 3연속 우승을 꾀한다. 대만, 미얀마, 이란 등이 2연패를 달성한 적은 있으나 아직 3연패는 없다.
축구는 조별리그 3경기 후 토너먼트 등으로 가는 대장정의 일정을 소화하는 만큼, 23일 개막하는 본 대회보다 조금 일찍 시작한다. 이에 황선홍호는 지난 16일 항저우로 출국했고, 19일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 남자 축구는 23개 나라가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 일정을 치른다. 각 조 1, 2위 12개 팀과 3위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4개국까지 총 16개 팀이 토너먼트로 메달 색을 가린다.
토너먼트 진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