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동반성장협의회 출범 협력사 42곳 제조공정 개선 美 인플레 감축법 정보도 공유 글로벌 경쟁력 업그레이드 포스코인터도 수출상담 앞장 中企·벤처 해외진출 도와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 SK온이 최근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와 동반성장에 나섰다.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라는 그룹 핵심 경영철학에 맞춰 협력사들의 경쟁력과 행복까지 함께 추구해 나가는 것이다. SK온은 2기 SK온 동반성장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함으로써 이를 알렸다. 이번 2기 협의회에는 배터리 원·소재를 포함해 총 42개 주요 전략적 협력사들이 참여했다. 2021년 출범했던 1기 동반성장 협의회보다 10개사가 늘었다. 2기는 지난 6월부터 2년간 운영된다.
SK온과 42개 협력사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배터리와 소부장 사업의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SK온은 이들 협력사 실무진과 주기적으로 모임이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환경·책임·투명경영(ESG), 품질, 제조공정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역량에 기반한 프로보노 활동을 펼친다. 프로보노(Pro Bono)는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라는 뜻의 라틴어 약자로, 전문가가 자신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