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의 연례 최대 클라우드 행사 '리인벤트(re:Invent) 2023'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주요 경영진들이 키노트(기조연설) 세션에 대거 참가해 신규 서비스 및 클라우드 시장의 비전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올해는 인공지능(AI)이 최대 화두로 떠오를 예정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2회차를 맞이한 AWS 리인벤트 행사는 27일(현지시간)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리인벤트는 AWS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 및 활용 사례가 발표되는 전 세계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다. AWS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사도 참가해 자사의 서비스와 기술에 대해 알린다. 행사 핵심 이벤트는 임원들의 기조연설로 AWS 신제품과 서비스 등 인사이트가 발표된다. 올해는 아담 셀립스키 최고경영자(CEO), 피터 데산티스 유틸리티 컴퓨팅 수석부사장,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 데이터 및 AI 부사장 등 5인의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해 연설을 진행한다. 아울러 100여개의 비지니스 및 기술 트랙에 2000여 개가 넘은 강연 세션도 준비돼 있다. 올해 주요 키워드는 AI가 될 전망이다. AI 챗봇 '챗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