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7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린 충북 청주 아파트에서 80점이 넘는 고가점 통장이 나왔다. 평균 가점도 70점에 달했다. 13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당첨자를 발표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당첨 가점이 최저 69점, 최고 81점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전용 84㎡만 가점제로 분양됐고, 나머지는 대형으로 전가구 추첨제로 공급됐다. 청약가점 만점은 84점이다. 가구별 만점을 보면 4인 가구 69점, 5인 가구 74점, 6인 가구 79점, 7인 가구 이상 84점이다. 80점을 받으려면 7인 가구 이상이어야 한다. 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과 1순위에서 7만3502명이 신청한 바 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4억3700만원이다. 주변 동일 면적대의 경우 최근 5억5500만원에 손바뀜했다. 분양가가 시세보다 1억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지방 고가점 통장은 이번 뿐만이 아니다. 앞서 지난 10월 당첨자를 발표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의 경우 84점 만점 통장이 나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올해 수도권에서 나온 최고 청약가점은 83점이다. 지난 8월 당첨자를 발표한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49블록 호반써밋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