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종합건설사인 ‘YMK종합건설’이 업계 최초로 ‘조립식 주택’을 이마트24에서 이달 말일까지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YMK종합건설이 선보이는 ‘조립식 주택’은 방 2개, 화장실, 거실, 테라스, 주방, 다용도실이 단층으로 구성된 49.5㎡(약 1억3000만원), 복층으로 구성된 66㎡(약 1억7000만원)과 82.5㎡형(약 2억원) 등 총 3가지다. 판매하는 조립식 주택은 벽, 지붕, 바닥 등 주택 구성요소를 사전 제작 후 고객이 보유한 토지에서 현장 조립하는 ‘패널라이징 공법 주택’이다. 이러한 방식의 건축공법은 건축시간과 비용, 폐기물을 줄일 수 있고, 일반 주택대비 내진·단열·내화 성능이 높아 친환경적인 차세대 건축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편의점(이마트24)이 종합건설사와 함께 단독주택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상품은 본인 소유의 허가된 토지가 필요하며, 구매자가 수도·전기·정화조연결 등 기초공사를 완료하면 바로 설치할 수 있다. 고객들은 상담을 통해 주택 내·외부 디자인, 공간 구성 등을 고객 취향에 맞춰 변경도 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11월 말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