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중국이 한국행 단체 관광객들의 비자 발급 중단을 해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현재 면세 및 여행, 카지노, 화장품 관련주들이 수혜 기대감에 가파른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화장품 관련주인 한국화장품이 29.91% 뛴 7470원을, 리더스코스메틱과 한국화장품제조도 각각 상한가를 기록하며 3150원, 3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코리아나가 28.79% 상승한 3400원을, 잇츠한불은 23.12% 오른 1만571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청담글로벌(21.22%, 8340원), 뷰티스킨(20.43%, 2만7700원), 토니모리(19.32%, 5620원), 오가닉티코스메틱(16.98%, 186원), 클리오(16.60%, 2만2200원), 에이블씨엔씨(11.91%, 8360원), LG생활건강(11.49%, 49만원), 등도 두자릿수 이상 상승중이다. 중국 관광객 영향이 큰 카지노주 역시 급등 중이다. GKL이 20.08% 오른 1만5850원, 롯데관광개발은 18.31%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파라다이스(13.36%, 1만6380원), 강원랜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