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료용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기업 지티솔루션이 강화학습 기반의 룰 베이스 AI 병상배정 소프트웨어인 ‘큐브(CUBE)’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티솔루션의 큐브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이미 운영중인 국내 종합병원의 선진화된 병상배정 프로세스를 어떤 의료 기관에서도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룰 베이스 모델과 인공지능을 결합하여 개발한 큐브 소프트웨어는 병상 이용률 향상과 배정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준다. 기존의 병상배정 시스템은 사용하는 병원에 특화된 맞춤형이므로 타 병원에는 활용이 불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려면 시스템을 적용할 병원의 진료과 배정 조건을 맞추는 등의 최적화 작업 수 개월 동안 진행해야 한다. 어렵게 각 병원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하더라도 진료과의 배정 조건이 변경되거나 병원의 병동이 늘어나는 등 여러가지 변수를 시스템에 반영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큐브 소프트웨어는 병상배정 프로세스를 80여 개의 룰 베이스 모델로 구축하고 이를 자체 개발한 강화학습 기반의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결합해 배정 적합도와 처리 성능에 있어 독보적인 수준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 큐브 소프트웨어는 하루 1만40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