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유통업계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에 진행한다.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 및 캠페인, 친환경 제품 출시 등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ESG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다.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오는 16일까지 ‘생활화학제품 기획전’을 연다.

애경산업, 유한양행, 불스원, LG생활건강 등 14개 브랜드사의 250여 개 상품으로, 성분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됐거나 공개 예정인 세제, 탈취제, 방향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유한양행 주방청소용 유한락스 △강청 EM리필세탁세제 △LG생활건강 홈스타 렌지후드 클리너 파우치형 등이 있다. 여름철에 수요가 늘어나는 △불스원 냄새제로 차량용 에어컨 필터 △애경 리큐 실내건조 피톤샤워 등도 특가에 선보인다.

SSG닷컴도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이달 한 달간 진행하는 ‘2024 녹색소비주간’ 행사에 참여한다.

이 기간 △환경표지 인증 제품(생분해 다시백, 나무향기 화장지, 피톤치드 산림욕기 리필액 등) △저탄소 인증 제품(노브랜드 카모마일 베이비 ...

유통업계, '환경의 날' 마케팅 전개…"지구 위해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