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우체국 알뜰폰(MVNO) 가입자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통신비 전액 지원 활동에 동참한다. LG유플러스는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공익재단, 큰사람커넥트와 함께 취약계층 가입자를 대상으로 1년간 통신비 전액을 지원하는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되는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은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자 중 신청자 1000명(선착순)에게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 통신비를 1년 간 전액 지원하는 활동이다.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취약계층 가입자의 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해 우정사업본부를 비롯한 기관들과 협력 모델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전무)은 "이번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 활동으로 취약계층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통신비 지원을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과 알뜰폰 활성화 및 고객 편익 증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