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총 6개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한 한국 다이빙 대표팀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금의환향했다.
5일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최혜진, 손태랑 지도자와 이지홍 트레이너, 선수 9명으로 구성된 한국 다이빙 대표팀이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다이빙 대표팀은 남자 싱크로 3m 은메달(우하람, 이재경), 남자 싱크로 10m 은메달(김영남, 이재경), 남자 1m 스프링보드 동메달(우하람), 남자 3m 스프링보드 동메달(이재경), 여자 싱크로 3m 동메달(김수지, 박하름), 여자 1m 스프링보드 동메달(김수지)까지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다 메달 개수인 6개를 차지했다.
'다이빙 간판'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은 남자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2014 인천 대회부터 3회 연속 입상에 성공, 통산 10번째 아시안게임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에서는 후보선수로 관람석에서 동료들을 지켜봐야했던 이재경(광주광역시청)은 5년 사이 눈에 띄게 향상된 기량으로 아시안게임 남자 3m 스프링보드 종목에서 한국에 첫 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