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디지털통신 플랫폼 '너겟(Nerget)'의 통신 요금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너겟은 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선납형 요금 기반 통신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너겟 5G 요금제를 정규 상품으로 개편하면서 기존 프로모션에 비해 요금제 가격은 낮추고 데이터 제공량은 늘렸다. 요금제 종류도 기존 15종에서 18종으로 확대했다.

18종의 요금제는 1000원 단위로 가격과 데이터 제공량을 세분화해 고객이 자신의 데이터 사용 패턴에 따라 자유롭게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의 가격은 월 2만6000원이다. 데이터 6GB를 제공한다. 기존 프로모션은 월 3만원에 데이터 1GB를 제공했다. 가격은 줄이고 데이터 제공량은 늘린 것이다.

데이터 제공량이 가장 크게 늘어난 요금제 구간은 4만5000원대다. 프로모션에서는 데이터 24GB 제공에 그쳤지만, 개편된 요금제는 50GB를 제공한다.

너겟에 가입한 청년 고객은 최대 30GB의 추가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너겟 통신 요금 가입자 중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