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스포츠한국이 올 한해 전국아마추어 바둑의 대미를 장식하는 '2023경기도 바둑대축제'를 경기도바둑협회, 화성시바둑협회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2월 첫 주말인 2, 3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화성 장안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화성시바둑협회, 경기도바둑협회 주관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아마추어 바둑의 시즌 최종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주최측은 참가자들의 동기부여를 더 높이기 위해 성적에 못지 않게 가족사랑과 소통, 화합의 사회적 가치를 크게 부각시켜 대회를 준비했다.
우선 연말 따뜻한 가족사랑과 전 국민의 화합과 단결, 세대간 소통을 염원하는 차원에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전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여기에 발맞춰 주최측은 대회의 주 종목을 가족 페어전과 단체전에 맞췄다.
대회 첫날인 2일에는 시니어단체부(만 40세 이상), 주니어단체전(만 40세 미마), 가족페어부, 시·군 임원페어부, 여성페어부, 여성새내기부, 중고등페어부로 구성된 전국부와 유치부, 1·2·3·4·고학년부(5~6학년)로 이뤄진 학원방과후 종목이 펼쳐진다.
다음날인 3일...